K-리그 처음으로 골키퍼가 MVP를 먹었다고 한다. 거기다 최고령까지...
바로 운재형이다~
머 어쨌든 기록에 남을 일이며 축하할 일이니
무지 무지 축하한다.


지난 7월 아시안컵 대표팀 당시 숙소 이탈 및 음주로 물의를 일으키며 대표팀 출장 1년 정지 징계를 받았었는데...
나름 이를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그의 인터뷰를 진심으로 받아들인다.
왜냐?
살이 빠졌으니까...^^
본인도 다이어트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으나 각고의 노력없이는 빠지지 않는 것이 살이라~~~

지난 일이긴 하지만
또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어찌 대표팀으로 나가서 고참선수들이 술먹고 그랬던 것이 하루 이틀이었겠는가...
한편으론 불쌍한 마음도 들지만... 이미 벌어진 일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고...

암튼 본인의 노력과 팀의 성적을 토대로 하여 주어진 상이니만큼
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