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무에 대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

문득 생각나 찾게 된 노래


중2 때인가 음악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셨던

노찾사 노래 중 하나


노찾사(안치환) 솔아솔아푸르른솔아


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
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

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위하여
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

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셋바람에 떨지마라
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



그리고,

MC Sniper가 부르는 솔아솔아푸르른솔아


song)
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말아
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

*)나의 영혼 물어다줄 평화시장 비둘기
위로 떨어지는 투명한 소나기
다음날엔 햇빛 쏟아지길 바라며 참아왔던
고통이 찢겨져 버린 가지
될 때까지 묵묵히 지켜만 보던 벙어리
몰아치는 회오리 속에 지친 모습이
말해주는 가슴에 맺힌 응어리 여전히 가슴속에 쏟아지는 빛줄기